총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일 부터 하겠습니다. 3월 20일 정동영 후보 개소식 발언 전문입니다. 제가 동작에 온 것은 노사연씨 노래처럼 우연 요소가 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500m쯤 가면 동래정씨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동이 왜 사당동이냐고 하니 조선인조 때 부터 동래정씨 정승 5명이 사당이 있다고 해서 사당동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불러서 왔구나’ 생각합니다. 조상 덕을 보고 싶습니다. 지하에 계신 선조님의 은덕으로 조석으로 문안을 드리고 총선의 승리로 화답하고자 합니다. 동작이랑 제가 연애결혼은 아닙니다. 중매로 만나도 백년 가약을 맺듯이 저는 동작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여기서 섰습니다. 저의 정치인생을 여기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제2의 고향 동작에서 정치인생을 끝내겠습니다. 여러분께 맹세합니다. 정치란 것이 ‘대단한 .. 더보기 개혁공천은 민주당의 희망이다! 개혁공천은 민주당의 희망이다. 지난 대선 기간동안 당과 후보를 위해 헌신해온 많은 분들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참으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국민적 여망에 잘 받드는 공천만이 견제야당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손가락을 깨무는 아픔으로 당 지도부를 믿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비례대표 추천위원 구성을 둘러싼 당의 모습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우리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릴까 두렵다. 지도부는 서둘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우리 후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원칙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결론을 내리고 상황을 슬기롭게 매듭해 주기를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한다.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