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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적대를 넘어 다시 평화로 갑시다” [평양 방문을 위한 공개 서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아침 우리는 새하얗게 눈 덮인 한반도의 대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지를 덮은 흰 눈의 순 백색은 평화를 상징합니다. 새해 우리의 소망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망령이 되살아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며, 우리의 확고한 다짐과 실천으로 남과 북이 서로 적대를 넘어 다시 평화를 이룩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는 힘이 주변 강대국들에게 있었지만, 오늘날 전쟁과 평화를 결정하는 주체는 바로 남북한 자신입니다. 남북은 서로를 겨눈 총과 대포를 거두고 다시 손잡고 평화의 길로 나서야 합니다. 적대와 증오는 대화의 단절에서부터 야기됩니다. 지난 3년 동안 남북 간을 잇는 대화의 다리는 모두 끊어지고 불태워졌.. 더보기
흡수통일론, 붕괴론, 그리고 대결노선을 폐기하라 오늘 (12월 29일) 오전 9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의원은 그간의 장외집회에서 고생한 지도부에게 보내는 격려의 말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또 이병기 종편심사위원장이 사퇴해야한다고 밝히고, 이 정권이 오판과 자기도취에 빠져있는 '극장정권'의 단계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불안의 근원지인 흡수통일론, 붕괴론, 그리고 대결노선이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화노선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 일시 : 2010년 12월 29일, 09:00 □ 장소 : 영등포 당사 신관1층 장외 집회에 당원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특히 자리에 안계시지만 손학규 대표께서 강인한 체력으로 노숙투쟁을 하신 것에 대해서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천정배 최고위원에 대해서 지금 정부 여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