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화

흡수통일론, 붕괴론, 그리고 대결노선을 폐기하라 오늘 (12월 29일) 오전 9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의원은 그간의 장외집회에서 고생한 지도부에게 보내는 격려의 말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또 이병기 종편심사위원장이 사퇴해야한다고 밝히고, 이 정권이 오판과 자기도취에 빠져있는 '극장정권'의 단계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불안의 근원지인 흡수통일론, 붕괴론, 그리고 대결노선이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화노선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 일시 : 2010년 12월 29일, 09:00 □ 장소 : 영등포 당사 신관1층 장외 집회에 당원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특히 자리에 안계시지만 손학규 대표께서 강인한 체력으로 노숙투쟁을 하신 것에 대해서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천정배 최고위원에 대해서 지금 정부 여당이.. 더보기
개성공단 방문신청 불허에 대한 성명서 “남북관계의 숨구멍 개성공단을 경제평화특별구역으로!” 저는 오늘 칼바람 추위 속에서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만나러 가던 중, 통일부로부터 개성공단 방문을 불허한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습니다. 최선의 안보는 평화라는 것을 이 정부는 아직도 인정하기 싫은 모양입니다. 휴전선을 지키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해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입니다. 제가 통일부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04년 12월15일, 개성공단 첫 제품이 생산되는 날 느꼈던 희망이 6년이 지난 지금 전쟁의 불안으로 변해 있습니다. 저는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 개성을 방문하고자 했습니다. 첫째는 안보문제를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개성방문 신청이 허가되었다면 안보를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