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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11211 민주당 전당대회 - 한미FTA 비준동의안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 12월 11일 (어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야권통합 결의를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야권통합 여부 투표에 앞서 11월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강행처리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했습니다. ※ 다음은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한미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 연설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당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당대회 서두에 한미 FTA 폐기 결의문 제안 설명을 하게 된 것 자체가 오늘 우리 당이 처한 엄중한 상황,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웅변합니다. 한미 FTA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우리 국민 중 99%가 불행해지는 세상입니다. 첫째, 한미 FTA는 굴욕적인 불평등 조약입니다. 미국에서는 FTA가 미국법 아래에 있고, 한국에서는 FT.. 더보기
‘통합’과 '한미FTA 폐기‘는 당원들의 명령이다 2011년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30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투표자의 76%가 통합하라고 명령했다’고 강조하고 ‘큰 산을 하나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당 지도부에서 결정한 통합과 FTA 폐기를 문서가 아닌 ‘시대정신’이라고 정의하고 망설이지 말고 그 길을 걸어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88%가 당심이고, 88%가 민심이다. 투표자의 88%가 통합하라고 명령했다. 뒤집어보면 지금 집권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야권이 하나되는 것이다. 야권통합을 제일 두려워한다. 어제 큰 산을 하나 넘었다. 뚝심으로 통합을 지도해 오신 손학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