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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이명박 후보, 자신의 이름을 ‘이천박’으로 고쳐야

이명박 후보, 자신의 이름을 ‘이천박’으로 고쳐야

-이명박 후보의 저질, 막말 행태에 대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는 천박한 저질, 막말이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별 생각 없이 재미로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피해를 당하는 사회약자, 소외계층의 가슴은 피멍이 드는지를 이명박 후보는 정말 모르는 것인가. 이렇게 대통령 후보라는 분이 사회약자, 소외계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는 것이냐. 


그동안 이명박 후보의 사회약자에 대한 저질 비하성 발언을 보겠다.


첫째, 지난 달 편집국장 모임에서는 ‘마사지 걸은 못 생긴 여자를 골라야 서비스가 좋다’고 여성을 깔보고 여성인권을 무시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했다.


둘째,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바에는 낙태를 하는 것이 낫다고, 장애아는 태어나서는 안되는 것처럼 막말을 했다.


셋째, 여성을 성적 대상물로만 깔보는 천박한 발언도 했다. ‘옛날처럼 긴긴밤 보내라고 관청기생 보내준 것 아니냐’고 여성 자체를 희롱하는 저질 발언을 했다.


어제도 일부 언급했지만 민생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환경미화원을 이용하고, 환경미화원의 가슴에 상처를 줘도 되는 것이냐. 민생 챙기는 모습을 흉내 내려고 이렇게 국민을 속이고 우롱해도 되는 것이냐.


이명박 후보의 이런 저질 막말 행진은 이 후보가 정말 서민을 고통을 모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반증이다. 무심코 가진 자가 재미로 던지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이명박 후보가 계속 이렇게 막말 저질발언을 계속 한다면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이천박’으로 고쳐야 하는 것 아니냐.



후보 단일화 시도는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인 이해찬 후보와 한명숙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한다고 한다.


이해찬 후보건 한명숙 후보건 누가 탈락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이렇게 단일화할 것이었다면 일찍 그만두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렇게 됐다면 대통합의 상징적 인물인 추미애 전의원이나 개혁의 대표주자인 천정배 전장관 같은 분이라도 본선에 올라 국민들에게 더 볼만한 본선경선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추미애 전의원 등 예비경선에 탈락한 후보들에 미안한 생각이 든다.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권력의 장난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


국민은 안중에 없이 유불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후보단일화 시도는 국민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태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07년 9월 14일


정동영 예비후보 대변인 노웅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