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세월호사고 아픔 위 국민모임 탄생' | |||||||||
공식선거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묘역,서울광장 범국민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 |||||||||
관악을에 출마한 국민모임(가칭) 정동영 후보는 박빙의 승부처로 연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에도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첫 유세일정을 잠시 미루고 세월호참사 1주기 추모제가 치러지는 전남 진도에 위치한 팽목항과 광주5.18민주화묘지 그리고 서울광장에서 치러지는 '범국민 추모 문화제'에 참석했다. 팽목항에 도착한 정 후보는 제일 먼저 분향소를 찾았으나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제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부의 일방적인 세월호법 시행령을 폐기하라며 분향소문을 닫아 놓아 분향을 하지는 못했다.
이어 그는 팽목항 부두를 찾아 세월호가 침몰해 있는 바다를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세월호와 관련된 질문을 비롯하여 국민모임의 창당이유 그리고 4.29재보선 관악을에 출마하게 된 이유까지 기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공세를 받았다. 정 후보는 최근 불거진 ‘경남기업 고 성완종 게이트’와 관련한 질문에 “문재인 대표와 성회장과의 연루설을 마치 우리 측이 공식적으로 검찰에 수사를 촉구한 것처럼 일부 언론들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도 없이 전해들은 이야기로 저를 비난부터 하는 것은 기자출신인 제가 봐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으며 이는 악의적인 정치공세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꼬집었다.
인터뷰를 마친 정 후보는 세월호참사 1주기 공식행사에 참석한 뒤 다시 2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 후보는 방명록에 “5.18의 뜨거운 가슴으로 세월호의 꽃들도 안아 주소서”라고 작성했다. 서울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 후보는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 추모 문화제’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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