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9 광주 MBC 민주평화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정동영 "손금주, 노회찬 유지 따라 교섭단체 만들 결단해야" 최경환 "손금주 선택, 국회 구도 바꿀 수 있어“
▶ 정동영 : 지금 우리가 20명 교섭단체 하다가 19명이 됐는데. 나주 화순의 손금주 의원이 있잖아요? 제가 여기 오면서 오전에 통화가 됐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유지 속에는 본인이 떠남으로서 교섭단체를 깨게 된다는 데 대한 미안함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금주 의원에게 노회찬 의원의 유지가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그 대의명분이 있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결단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권고를 했고, 손금주 의원이 고민을 하겠다고 답변을 했는데요.
손금주 의원에게 굉장히 영향력이 있는 분이 양동시장에 작은 아버지가 계신데요. 상인회장이신데 최경환 의원님이 잘 아시잖아요? 만나서 같이 좀 설득 하십시다.
▶ 최경환 : 손금주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제 바로 옆자리입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손금주 의원에게 '우리 국회 구도가 평화정의 모임으로 2대2 개혁과 보수의 균형을 맞췄는데,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일로 2대1로 보수 진영이 강화되어 버렸다. 또 호남 정치가 왜소화되어 버렸습니다.
손금주 의원의 선택은 정치적인 어떤 당의 선택,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국회 구도를 바꿀 큰 정치적 의미가 있는 선택입니다. 호남 정치를 살리는 의미가 있는 선택이다. 그래서 평화당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전부 나주 화순에 아는 분들에게 통화해서 손금주 의원의 평화당 합류를 독려했습니다.
▶ 정동영 : 이 방송 보시는 분들 저희 얘기가 옳다고 생각하시면 손금주 의원이 좋은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설득해주시기 바랍니다.
▶ 최경환 : 손금주 의원의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큰 정치적 의미가 있는 선택이 되어버렸습니다.
▶ 정동영 : 또 교섭단체를 만들어야 힘있게 선거제도 개혁의 한 축으로서 우리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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