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보도자료]
국민 메뉴와 코너가 없으니, 평가 항목에 넣어 국민서비스를 개선하라
휴게소 공정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휴게소 품질을 향상시키자!
휴게소는 국민들이 여행이나 출장 과정에서 생리적인 욕구 해소, 급유, 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피로와 긴장을 해소해주는 시민의 휴식처이다. 이제는 각 지역마다 휴게소들이 자기들의 특색을 만들면서, 지역의 음식명소가 되고 있는 휴게소가 있다는 소식도 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0월 10일 한국도로공사 국감에서 “17년 국감에서 국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코너와 2,000-3,000원 라면, 김밥 등 국민메뉴를 만들자고 했다”고 언급하면서 “제 지역구인 전주를 가기위해 한 휴게소를 들렸는데, 2,000∼3,000원 메뉴는 거의 없었다며, 꼭 국민메뉴와 코너를 휴게소 평가 항목에 넣어서, 국민 서비스를 향상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200여개가 있는데, 매년 운영회사 선정과 관련 국민서비스 향상 평가항목이 많으면, 휴게소의 품질이 오른다”고 언급하면서 “ 올해 신설된 항목은 일자리 창출(5점), 서비스 혁신 교육과정(1점)이다. 그러나 폐지된 항목은 국민평가(100점), 종업원 급여(7점), 복리후생비(4점), 매출증가율(4점) 등 서비스항목에 집중돼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휴게소 평가에 대해서 정동영 대표는 “전문 용역을 통한 객관적 평가시스템을 갖추어야 하고, 묶음식 휴게소를 평가할 때는 여건 좋은 휴게소와 시골의 작은 휴게소를 묶어 선정하는 방식이지만, 5등급 휴게소 때문에 다음 평가에서 타 휴게소에 연좌제식 –5점부여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언급을 하면서 “감점으로 –2∼3점이 적당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소개했다.
이어서 “휴게소 퇴출을 위한 강제 할당식 5등급(퇴출) 평가는 3~5%가 신규업체의 진입과 품질 휴게소 만드는 제도적 장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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