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5·18 40주년 ‘5월 정신’ 한반도화 앞장”
무등일보 유대용 기자 2020년 01월 06일(월) 18:00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 5·18 한반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평화당 지도부는 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정 대표는 참배 후 모두 발언을 통해 “1980년으로부터 40년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5·18은 광주에 갇혀 있다. 5·18을 전국화하고 한반도화 하는 것이 민주평화당의 목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민생, 평등, 민주, 평화, 개혁 5대 가치를 내걸고 창당한 평화당은 신냉전 망령의 구름을 말끔히 걷어 내고 올 4월 총선에서 기필코 무릎을 펴고 일어설 것이다”며 “5·18 정신을 가슴에 새기면서 2020년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최고위원은 “아직도 5·18에 대해 책임 있는 자들이 고개를 뻣뻣이 들고 다닌다”며 “올해는 승자독식의 패권주의를 없애고 이 땅의 민주화와 공존의 사회를 지향했던 호남정신이 가장 발현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김종배 최고위원은 “5·18이 이제 40년이 됐지만 아직도 발표명령자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고 488명이 행방불명자로 등록돼 있다”며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만들어진 것을 계기로 평화당이 주도적 역할을 해 여러 진상을 밝혀내고 5·18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당 지도부는 신원미상 유골이 발견된 옛 광주교도소 현장도 방문한 후 평화당 광주시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및 시무식을 진행했다.
출처 http://www.honam.co.kr/article.php?aid=15783012046068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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