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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아이폰~" 트위터 아나바다 송년회 후기 지난 19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나눔의 장, 트위터 아나바다 송년회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하는 아나바다 행사는 2시에 기부물품 경매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경매의 기부금은 10년째 병석에 누워있는 임수혁 선수를 돕기 위해 가족들께 전달된다고 합니다. 정치인 중에서는 정동영 의원과 노회찬 대표 두분이 기부를 하셨답니다. 정동영 의원이 기부한 액자는 지선스님께서 직접 써주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글이었답니다. 지선스님은 1980-90년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던 불교계의 대표적 인사로 6월 항쟁이 절정에 달했던 1987년 6월 10일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통령 후보 지명 무효 선언문을 낭독하셨던 분이죠.. ▲ 경매물품을 설명중인 정동영 의원.... 더보기
공권력 피해자의 정신적 상처,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어제 용산참사의 근본적인 해결과 유가족 등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공권력 피해자의 정신적 외상 치유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제가 지난 9월 ‘인간․진실․치유를 위한 용산참사해결 3대 법안’을 발의할 것을 약속드린 후 두 번째로 발의하는 법안입니다. (첫 번째 법안은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와 진실규명을 강제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법률안」이었습니다.) 정식 법안명은 「공권력 피해자의 정신적 외상 치유에 관한 법률안」이며, 일명 ‘용산 트라우마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법은 정부의 공권력 사용 및 책임과 관련해 인권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제정안입니다.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