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쫄지 말고 한미 FTA 재협상하라!" 2011년 10월 31일 오후 7시 35분,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소집한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 상정을 저지한 직후 외통위 복도에서 한 정동영 의원의 발언 전문입니다. 민주당과 야당들, FTA의 불평등성과 굴욕성에 대해 항의하는 국민들을 매도하는 이야기를 (남경필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쏟아놓고 간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 한나라당은 정권잡고 4년 동안 이미 네 번의 날치기를 감행했고 이번에 또다시 날치기를 하면 다섯 번째, 또 연말 예산안 여섯 번째. 아마 날치기가 한나라당의 무덤이 될 것이다. 의회민주주의를 입으로 얘기하기에는 그들의 과거가 너무 부끄럽다. 한미 FTA는 우리 제헌 이후 63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다. FTA는 애국이냐 매국이냐 갈림길에 서 있는 .. 더보기 대북적대시 정책을 전환하라 대북적대시 정책을 전환하라 야당측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할 것이다 홍준표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지난 4년 이명박 정부 대북적대시 정책 노선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겠다는 전환의 의미이기를 기대한다. 이 정권 하에서 남북 간 불신은 극에 달했다. 개성공단 방문이라는 일회성 행사만으로는 이러한 불신을 해소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개성공단 방문은 방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방문 이후가 더 중요하다. 홍 대표는 방문 후 대국민보고서를 써야 한다. 국민 앞에 지난 4년 이 정권의 대북정책이 잘못되었음을 성찰하고, 남은 임기 1년 반동안이라도 남북화해협력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정책의 전환을 입증할 수 있는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