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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대한민국을 등록금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5월 30일 월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전날 등록금 관련 시위를 하다 연행된 대학생들을 면회한 이야기를 꺼내며 대학생들의 분노가 참을 수 없는 수준으로 차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6월 국회에서 반드시 김진표 원내대표가 추진하는 추경편성을 통해서 급한 불을 꺼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정부를 만들어서 집권 후에는 등록금 폐지 방향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점은 학점이고 등록금은 등록금'이라며, 학점과 등록금을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를 등록금 천국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문제를 언급하며 절대 공권력 투입과.. 더보기
"이 싸움에서 이길거라는 확신과 희망... 그래서 못내려가요..." 지난 5월 23일 정동영 의원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해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 35m 고공크레인에서 141일째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농성하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찾았습니다. 중간에 자물쇠가 잠겨있어 20m정도까지만 올라가서 통화를 했는데 김진숙 지도위원은 다섯 달 가까이 여성 노동자의 몸으로 초인적인 투지력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걱정보다는 정리해고 된 후배들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분신한지 40여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근로기준과 정리해고 요건을 지키라고 외쳐야 하는 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생생한 육성으로 직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