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현안을 외면하고 보편적 복지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오늘(3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이 5대 노동현안에 대한 진상조사와 청문회를 거부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를 민주당의 입장으로 채택해 물러서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올려드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환경노동위원회가 파행 중단됐다. 5대 노동현안, 즉 쌍용차 노동자 가족들 연쇄 사망 자살사건, 그리고 현대차 비정규직 사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전북 버스파업사태, 삼성산재 사망근로자 노동자 사망 사건 등 다섯 가지 현안에 대해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자는 야당들의 제안을 한나라당이 거부했고, 또 진상조사를 위해서 청문회를 개최하자는 정식 요구를 거부했고, 그리고 상임위원장께서 의안 .. 더보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연쇄 죽음에는 국가도 책임 4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리가 빈채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이미경, 홍영표 의원과 민노당 홍희덕 의원이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전주버스 파업에 대한 진상규명과 청문회 개최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회의가 속개되어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4개 사업장에 대한 청문회와 삼성의 백혈병 환자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 소위 구성을 안건으로 상정, 표결하자고 하자 다시 전원 퇴장해 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의원은 국회의 존재 이유, 환노위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며 1년 반도 안돼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14명씩 목숨을 잃는 연쇄적 자살과 죽음뒤에는 국가의 책임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오후에 속개된 회의에서..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