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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우리가 하나가 되면 내년에 민주진보정부 수립이 확실합니다 2011년 11월 20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민주진보 및 시민통합정당출범을 위한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 문재인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최병모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대표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우리가 하나가 되면 내년에 민주진보정부 수립이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장소가 청문회하는 자리다. 아마 내년에 민주진보통합정당이 압도적 과반수 다수당을 만들어서 론스타 청문회, FTA청문회, 4대강 청문회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해찬 전 총리 말씀대로 우리가 하나가 되면 내년에 민주진보정부 수립이 확실하다. 2013.. 더보기
한미FTA는 제2의 을사늑약, 국민과 함께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한미FTA는 제2의 을사늑약, 국민과 함께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106년 전 오늘 11월 17일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강탈당한 을사늑약이 맺어진 날이다. 기병 800명, 포병 5천명, 보병 2만명이 서울시내 전역을 장악한 가운데 이토오 히로부미는 총칼을 착검하고 덕수궁의 고종을 찾아가 서명을 강요했다.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거부했으나, 결국 새벽 2시에 옥새를 빼앗기고 말았다. 백성들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전국에서 주권을 되찾기 위한 의병운동이 일어났다. 마음이나 날씨가 어수선하고 흐릴 때 쓰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은 이 치욕을 빗댄 '을사년스럽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106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주권침탈의 위기 앞에 서있다. 정부와 여당은 의회 다수의 폭력으로 강행처리를 공언하며 한미FTA날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