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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성명서] 등록금천국, 우리가 만들어 가야할 미래입니다. 분노한 대학생들의 절규가 광화문 광장에 메아리 쳤습니다. 광화문에 울린 메아리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1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찰은 대학생들을 범죄자로 취급했습니다. 73명의 학생을 잡아갔습니다. 누가 범죄자고 누가 피해자입니까? 등록금 천만원시대 최대 피해자인 대학생을 오히려 범죄자로 몰아가는 이 전도된 현실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제 그 때가 되었습니다. 등록금 지옥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인가, 아니면 등록금 천국으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딛을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왔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이미 수많은 나라, 우리보다 소득수준이 훨씬 높은 나라들조차 오래 전에 폐지한 등록금을 왜 우리는 .. 더보기
대한민국을 등록금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5월 30일 월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전날 등록금 관련 시위를 하다 연행된 대학생들을 면회한 이야기를 꺼내며 대학생들의 분노가 참을 수 없는 수준으로 차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6월 국회에서 반드시 김진표 원내대표가 추진하는 추경편성을 통해서 급한 불을 꺼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정부를 만들어서 집권 후에는 등록금 폐지 방향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점은 학점이고 등록금은 등록금'이라며, 학점과 등록금을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를 등록금 천국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문제를 언급하며 절대 공권력 투입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