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당

10월3일, 민주당의 대전환을 만들어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내일 우리는 민주당의 미래를 향한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섭니다. 담대한 진보로 민주당의 색깔과 정체성을 확실히 한 수권대안 정당으로 가느냐, 아니면 존재감 없는 지도부로 계속 머무르느냐, 또 아니면 정체성이 불분명한 지도부로 항상 자존심에 부담을 지고 살것이냐의 선택의 기로입니다. 연합정치의 길로 가서 민주진보 공동정부를 수립하느냐, 소수기득권 세력이 계파정치하는 만년야당으로 주저앉느냐의 기로에 있습니다. 대의원과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느냐, 아니면 당의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한 지금 상태로 머무르느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지도부 선출이라는 제한된 의미를 넘어 민주당의 노선이 바뀌는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일 전당대회에는 당헌 제1조(명칭)와 .. 더보기
부유세는 야권연대의 핵심고리가 될 것 10월 1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자를 초청해서 열리는 마지막 방송토론으로 KBS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토론회였던 만큼, 이전보다 후보들간의 ‘불꽃’도 좀더 반짝거렸답니다. 특히, 이 날, 정동영 후보는 ‘부유세’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부유세를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야권연대의 핵심 연대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의 답변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전 기간 동안 부유세 이외에 정책적으로 논점이 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가 '복지'를 말하는데 재원마련에 대한 대책 없이 '복지'를 말하는 것은 가짜입니다. '사회복지를 위한 부유세'를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당헌의 목적에 민주주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