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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010년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당시 광주는 지옥을 방불케 할정도로 끔찍했다고 합니다. 광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희생된 분들만 사망자 약 230명, 부상자 약 3380명, 행방불명자 약 80명, 연행구금자는 1400여명, 유공자는 무려 5천2백3십여명에 이릅니다. 당시 MBC 기자였던 정동영 의원은 계엄령으로 광주에 취재를 가는것 조차 어려운 상황속에서 목숨을 걸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전했던 정동영의 리포트는 끝내 보도되지 못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언론 왜곡과 달리 "광주는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가 만발하는 도시"라고 보도하며 광주의 진실을.. 더보기
다시한번 4.19혁명을 시작합시다! 6월 지방선거 승리로 독단과 독선의 권력을 심판해야 합니다. 4.19 혁명 반세기가 흘렀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후 살아서는 남원의 아들, 죽어서는 마산의 아들, 4.19혁명을 통해 국민의 아들이 된 김주열 열사의 범국민장이 치러졌으며, 묘비에 ‘열사’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그것이 현재 뿐 아니라 미래를 알려주는 시금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2010년 오늘, 우리는 반세기전 4.19혁명의 정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 이승만 정권의 부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4.19혁명은 이 땅 민주주의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권력이 변질되거나, 비이성적으로 남용되면 그 권력을 허락한 국민은 언제나 적합한 방식으로 권력을 심판해 왔습니다. 권력은 공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