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노동현안 진상조사 및 청문회’부결, “노동부 법안 보이콧, 국민들에게 부당성 알릴 것”
12일 오전, 정동영 의원을 비롯한 국회 환노위 소속 민주당, 민노당 의원들은 5대 노동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이미경, 홍영표 의원과 민노당 홍희덕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오전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한진중공업, 삼성반도체, 그리고 전북 버스 파업 등에 대한 ‘5대 노동현안 진상조사 및 청문회’ 안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7대 4로 부결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 “오늘 국회의 존재 이유, 상임위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이 환노위에서 발생했다”며 “향후 노동부 법안 심사를 보이콧하고, 국민들에게 환노위 결정의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강력한 입장을 피력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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