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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민주당은 쇄신 정체성 강화에 더욱 힘차게 깃발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5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야당성 회복,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데 경의를 표했습니다. 또 LH공사 일괄배치 결정에 대해 이 정부를 "무신불립"이다, "박정희 정권 때 의도적으로 지역갈등을 조장해서 정권을 연장하고 해결했던 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서 이날 오후에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언급하며 민주당은 쇄신 정체성 강화에 깃발을 더욱 힘차게 들고 가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님 그동안 고생 많았다. 야당성 회복,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데 경의를 표한다. LH 공사가 결국은 .. 더보기
베를린 선언, 진정성 보이려면 개성공단부터 정상화해야 여우에게는 호리병을 내놓고 두루미에게는 접시를 내놓는‘여우와 두루미’우화.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정하겠다는 이야기가 딱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저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한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는 그 누구의 문제도 아닌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주인은 바로 ‘우리’입니다. 그러나 이 정부 들어 남북관계는 파탄났고,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과 발언권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문제를 회복시키길 원한다면, 그리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한다면 지금 당장 개성공단부터 정상화 해야합니다. 그것이 ‘베를린 선언’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길입니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곳이 바로 개성공단입니다.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