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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동영 5km 마라톤 완주하다. (5.18 마라톤 다녀와서) 이번엔 웹 매니저란 카테고리에 어울리지 않게 현장 스케치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ㅡㅡ; 원래 스케치를 맡고 계시던 분이 심한 편도선 염을 앓는 바람에 쿨럭.. 제가 다녀왔다는... 5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광주 5,18 자유공원에서는 5.18 기념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는 유력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등이 참석해서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는데요. 특히 정동영 전 장관은 5km를 완주하여 많은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럼 정동영의 마라톤 참가기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양복 입고 옷을 갈아 입기 전 여러 참가하신 분들과 인사한 장면은 이미 수많은 정치인 앨범을 통해서 보셨을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연단에서 인사까지 한 후 바로 연단뒤에 있는 트럭으로 간 .. 더보기
명단에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 맘은 이미 열차를 타고 있다. 5월 17일 남북철도가 끊어진지 57년 만에 다시 이어지고 운행을 시작한데 대해 감개무량하다.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장관 재직 시절 철도 개통을 위해 애를 썼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의 주요한 어젠다 중에 하나였다. 북은 기본적으로 동해선 우선 개통 방침이었다. 성과는 회담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동해선 철도 우선 방심을 철회한 것'이었다. 우리는 강릉 속초 주문진 고성까지 철도가 없어 철도 부설이 10년 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가면 남북 철도 개통은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3년 뒤에 있을 북경 올림픽에 공동 응원단이 철도를 통해서 가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혁명의 수도 심장부를 남쪽의 열차가 지나가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며 거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