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적 교육대협약을 제안합니다. 한겨레에 기고한 교육개혁에 관련한 글입니다. 블로거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나는 요즘 이 땅에서 가장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느껴보고 있다. 지난 1월1일 포항에서 만난 한 40대 어머니의 절절한 말씀이 계기였다. “남편 월급이 200만원인데, 중학생 딸과 고등학생 아들 과외비가 월 100만원이다.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백화점 구경을 못했지만, 아이들에겐 미안한 마음 뿐이다.” “돈 많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더라면 더 비싼 과외를 받고 공부할 텐데….”, 이런 생각을 하면 죄책감마저 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내 고개가 아래로 푹 떨어졌다. 과외 못시켜 죄책감 드는 부모들 이태 전 돌아가신 어머님이 떠올랐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는 남은 가족들을 이끌고.. 더보기 16시간의 강행군,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16시간 강행군, "힘들지만 보람차" 오늘 하루가 참 길었습니다. 잠자리 든 지금이... 3월 7일 지나 8일 새벽 0시 반인데, 어제가 되버렸죠. 벤처지만 비전있어 행복한 가이아 "가장 월급 많이 주는 회사 만들겠다" 감동적 어제 아침 6시 일어나 장장 18시간. 쉴틈 없었습니다. 아침 7시, 해장국을 먹고 공장으로 돌아와서 작년에 퇴직한 김선생이라는 분의 트럭을 같이 타고 대덕 엑스포 아파트로 가서 음식물을 수거했습니다. 냄새나는게 조금 곤욕스럽긴 했지만 참을 만 했습니다. 음식물을 수거한 후 가이아(세계최고기술 자랑하는 건조발효기기 벤처회사)에서 음식물 쓰레기 15킬로그램 두 상자를 태우는 작업한 다음에 회사 브리핑 들었습니다. 그곳은 유명한 핵 물리학자 한필순 박사가 15년 전, 기술, 꿈, 재산.. 더보기 이전 1 ··· 1197 1198 1199 1200 1201 1202 1203 ··· 1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