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집 식구들과 함께 한 설 연휴, 그 세번째 이야기 아침 일찍 임동 천주교 교구청에 갔다. 그 곳에서 최창무 대주교님과 김희중 보좌주교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돌아왔다. 사랑의 집에 도착하자 안젤라 수녀님이 엊그제 시장에서 사온 개량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식구들이 보였다. 식구들의 표정이 더욱 환해보였다. 식구들과 합동 세배를 하고 미리 준비한 천원짜리 신권 3장씩을 가족 분들에게 세배 돈으로 드렸다. 어린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가슴 한 구석이 따스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떡국을 먹고 설거지를 한 뒤 기도실에 모여 설날 미사를 드렸다. 그 후 다시 식구 몇 사람과 함께 근처 새하리 새동 마을 김해김씨 집성촌 마을 회관에 갔다. 동네 어르신들과 젋은이 들이 모여 합동 세배를 하는 자리다. 세배와 함께 마을 주민 분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덕담을 나누.. 더보기 인천지역 철거민과 함께 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200 1201 1202 1203 1204 1205 1206 ··· 1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