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력의 살인납치도 이겨낸 김대중 대통령님, 다시 일어서십시오. ‘김대중 피랍사건’은 1973년 8월 8일 김대중 전 야당 대통령 후보가 동경 한 복판에서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된 사건이며, 당시 살아서 생환하신 날이 8월 13일, 바로 36년 전 오늘입니다. 당시 한국은 동토의 공화국이었습니다. 유신통치하에서 언론, 출판, 집회, 결사 등 일체의 표현의 자유가 몰수당해 모두의 귀와 눈, 그리고 입이 꽉 막혀 있었습니다. 온 나라가 자연의 계절과 상관없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엄혹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일어났던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저는 8월 여름날을 안국동에서 보냈습니다. 안국동에 있는 일본 문화원을 다니며 아사히나, 마이니치 등 일본 신문을 늘 살펴보았습니다. 또, 한국의 시내에 깔리는 외국 잡지들은 모두 ‘가위.. 더보기 한반도 정세의 안정없이 경제 살리기는 불가능하다 [성명] 한반도 정세의 안정없이 경제 살리기는 불가능하다 북한이 오늘(28일) 서해상에서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우선 북한은 남북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정부 당국도 합참 의장의 북핵선제타격과 통일부 장관의 북핵선해결 등의 발언이 북한당국에 빌미를 주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위기관리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현 정부 주요 인사들의 적절치 못한 발언은 지난 10년간 발전된 남북관계의 기저를 근본부터 흔드는 것이며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 것이다. 남북관계를 악화시켜서 경제를 어떻게 살리겠다는 것인가.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우리나라의..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