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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대통합이 미래로 희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6.10 민주화운동 20주년이 다가왔습니다. 민주화세력은 헌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남북평화의 길을 열었고, 정경유착을 타파했습니다.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는 또 다시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습니다. 평화체제를 정착시키느냐, 냉전대결체제로 되돌아가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동반성장의 길로 가느냐, 비정한 시장만능주의와 개발주의로 후퇴하느냐 하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민주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이 전제되어야만 역사의 진퇴를 건 승부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분열되어서는 수구냉전부패세력의 부활을 저지할 수 없습니다. 6.10 민주화운동 20주년을 앞두고 지식인과 종교계원로가 대통합을 촉구한 날, 이른바 소통합 이라는 또 하나의 분화가 대통.. 더보기
대북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렸습니다. 중요한 시점인데 걱정이 있습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에 북핵문제가 불거지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추진하는데 악조건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런 조건 속에서 6자 회담을 통한 핵문제 해결과 남북 간의 화해 협력정책의 병행추진을 기조로 지난 5년 동안 나름대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주의적 문제가 6자회담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우려할만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인도지원의 대표적인 것이 쌀, 식량, 비료지원인데,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지난 7년 동안 다른 문제와 연계되지 않고 인도적 지원을 실시해왔습니다. 이것이 지난 7년 동안 남북 간의 적대수준을 현저히 낮추고 또 기본적 신뢰관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