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화

<시사 IN> 창간 선포식을 축하드립니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자 언론학자인 월터 리프먼은 1922년에 언론의 기능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언론은 대중의 머리 속에 바깥 세계의 이미지를 구축 한다(The Press constructs images of world outside in public’s heads)" 거의 백년이 다된 시간이 흘렀지만, 월터가 묘사한 언론의 기능은 현재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민주 사회에서 대중의 머리에 자기를 포함하는 세상의 이미지를 심고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버거운 시간을 거쳐, 정통성을 자부하며 고품격 시사지를 표방하는 “시사IN”들의 낯설지 않은, 새로운 “정(正)”을 향한 모습에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흉.. 더보기
남북정상회담 개최- 한반도 평화 경제시대의 개막 ‘한반도 평화 경제시대’의 개막 이번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전폭적으로 환영하며, 남북 당국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착시키는 ‘평화 정상회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정상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북미수교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회담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한반도 평화공존, 평화체제는 어느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가 개막될 것입니다. 평화철학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평화시대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에서 벗어나 평화만들기에 나서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