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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올해는 정해년 쌍돼지해, 단기로는 4340년입니다. 민족대명절에 떡국도 맛있게 드시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설날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광주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난산마을 사랑의 집에서 열여덟분의 다운증후군 중증장애인 형제들, 그리고 이 분들을 돌봐주시는 수녀님 두 분과 함께 이번 설날을 맞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제들과 함께 하면서 오히려 제가 큰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IMF 이후에 수백만명의 신빈곤층, 신소외계층이 생겼습니다. 도시 빈곤층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소기업 근로자 분들, 저와 함께 이번 설을 맞고 있는 우리 장애인 형제들.. 우리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분들과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몸으로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더보기
"울산이 환경,문화 산업의 메카가 되어야" "울산이 환경, 문화 산업의 메카가 되어야" 시커먼 연기가 경제발전을 상징하던 시대는 지나 울산 경제비전 포럼 회원여러분 사랑합니다 울산 공항에 아침에 내리면서 군대간 아들 생각났습니다. 아들이 둘인데, 큰 아들은 작년 논산훈련소 통해 육군으로, 둘째는 한달 전쯤 여기서 가까운 포항 해병대에 입대해서 훈련 중입니다. 요즘 백년 만에 따뜻한 겨울입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가 걱정입니다. 그런데 겨울 날씨 따뜻하니 군대간 아들 생각에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렇게 걱정과 다행이 겹칩니다. 부모 마음이 그런거 같습니다. 바깥에 울산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점이 있습니다. 울산은 공해가 심하고 하늘이 시커멓다 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울산에 한번 와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오늘 보니 서울보다 열배는 하늘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