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본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년 기념행사에 왔다. 김대중은 거인이다. 김대중 후보의 대변인, 그리고 김대중 총재의 대변인으로 40개월 동안 지근 거리에서 DJ 정신을 사숙했던 것은 행운이었다.
DJ 정신은 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통합과 평화다. DJ 정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듣도 보도못한 정권의 등장으로 인권과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평화와 통합의 정신이 짓밟혔지만 거인의 발자국이 아로새겨진 한국 현대사의 전진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
이제 제대로 된 대안을 형성해야한다. 22대 총선을 통해 민주당은 수권 대안세력으로서 윤 정부를 대체할 유능한 경제팀과 사회개혁팀, 그리고 평화전략팀을 구성해내야 한다. 4월 총선의 시대정신은 실정에 대한 심판과 대안세력 형성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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