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동영의 말과 글

드림팀 코리아를 만들겠습니다 아래는 25(일) 아침 새얼문화재단 강연문입니다. 오늘 이제 후보등록일입니다. 대통령 후보로 9시에 등록하기 전에 새얼식구들과 대화하는 것은 뭔가 새로운 얼을 갖고 시작하라, 새로운 사고를 갖고 열어가라는 소명으로 느낍니다. 24일 뒤에 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저는 새로운 정부의 이름을 통합의 정부라고 지어놨습니다. 20일 아침 시작하는 정부는 계층, 남북, 지역을 통합하자고 선언하면서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산업화 30년, 민주화 20년, 민주정부 10년을 자력으로 이뤘습니다. 피와 눈물, 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국민은 답답해하는 것 같습니다. 강한 변화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범여권은 엄청 힘들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것도 있습니다. 세상을 깨끗하게 하려고 분투한 10년.. 더보기
일자리와 교육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입니다. 겨울의 문턱입니다. 며칠 전 서울거리에도 첫눈이 내렸죠. 그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폭주로 무선 통신망이 두절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누구에게 첫눈 소식을 전하셨습니까? 저는 이맘때가 되면 떠오르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시험문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혼신을 다하는 대입 수험생들과 찬바람 몰아치는 초소에 서 있는 국군 병사들이 그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 얼굴도 떠오릅니다. 현재 두 아들 녀석이 육군 상병과 해병대 일병으로 복무 중인 저로서는 그 심정이 더욱 각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칸방을 덥히기 위해 연탄불을 피우는 독거가정 노인 분들도 생각나고, 목도리를 두른 채 과일가게, 생선가게 좌판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