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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정동영의 약속: 대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합의의 핵심은 평화경제 시대, 즉 남북 간의 평화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경제협력 시대의 개막입니다. 개성공단이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의 1막이었다면, 서해 평화협력지대는 평화경제의 2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연내 북핵 불능화가 마무리 되면, 내년부터 핵무기 폐기단계로 진입할 것입니다. 부시 미국대통령은 이미 비핵화가 되면, 평화협정에 서명하자고 제안했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그 뜻이 노무현 대통령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것은 남북, 미국 간에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차기 대통령은 이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지 못한 평화협정 시대를 활짝 열어 제쳐야합니다... 더보기
"혼자라도 참석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안고 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도 속이 상하고 할 말이 많지만 우리가 마음을 열고 굽히고 함께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택시를 타거나 식당을 가거나 하면 모두들 걱정합니다. 우리가 걱정 해드려야 할 분들이 우리를 걱정합니다. 정상회담으로 국정 지지도도 올라가고 잔칫상이 차려진 셈인데 걷어차는 형국입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되면 결국 대선을 이명박 후보에게 진상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런 파행이 누굴 위한 것입니까.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할 말이 많습니다. 이렇게 당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경찰이 경선 진행 중인 당내 후보사무실을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한다는 발상을 일개 경찰, 검찰 간부가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격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