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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동영 "세월호참사 진범은 규제완화, 비정규직, 민영화" 정동영 "세월호참사 진범은 규제완화, 비정규직, 민영화" "구름 위 대통령 내려와 국민 눈높이 맞추도록 하는 게 이번 선거 의미" 2014.05.24 뉴스1 김춘상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세월호 참사의 진범은 규제완화와 비정규직, 민영화"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전북 전주 중앙시장에서 열린 김승수 새정치연합 전주시장 후보 거리유세 지원에 나서 "고물선 배를 돈 벌려고 영업허가를 연장해 준 규제완화가 세월호의 첫번째 진범"이라며 세월호 참사를 화두로 끄집어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선장이 40년이나 일을 했는데 270만원 받는 비정규직이다. 무슨 자긍심을 갖고 사명을 다하겠느냐. 선원 33명 중 19명이 비정규직"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원인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 더보기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유족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잊혀지는 것이다. 몇 달 후 우리 사회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태연한 일상으로 돌아가 버린다면 무고한 304명의 희생은 너무나 억울한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사고가 난 4월 16일 오전 대한민국 국가는 없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몇 시 몇 분 누구로부터 어떤 내용을 보고받고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지금까지도 청와대는 침묵하고 있다.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우선 세월호 유족이 대통령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고 비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통령이 희생자 유족 앞에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한 명도 못살려 죄송하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