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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1월 31일) 아침 9시, 영등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정초부터 민주당이 복지 화두를 던지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유익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당내 보편적 복지 특별기구 구성을 제안했으나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윤곽이 갖춰지지 않은 것, 그리고 복지 문제에 대해 당내 및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부족을 거론했습니다. 또 부유세 당론화 문제에 대해서는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모으고 나아가 전 당원 투표를 해서 결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참새가 아닌 봉황을 그려야 한다'며 민주당이 원대한 복지국가 구상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2011년 새해 .. 더보기
민주당에 복지국가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1월 24일 월요일 오전 9시, 민주당 영등포 당사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얼마 전 당선된 민주당 노인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그리고 대학생위원장이 함께했는데요,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들에 대한 축하박수로 모두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또 천정배 최고위원 등 한미 FTA 비준 폐기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의원단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대 법인화 반대 농성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구성원의 동의 없는 날치기 법인화가 서울대를 지식공동체가 아닌 용역공동체로 만들 것이라며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 요즘 큰 논쟁거리인 복지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는데요, 복지를 돈이라고 보는 단순한 시각에서 벗어나 복지를 성장기반으로 보는 장기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