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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 (5월 6일 금요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한-EU FTA 처리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이것이 민주당의 현실이고 이를 직시하여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1) 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고 2) 야권연합의 핵심이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한 정책연합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또 FTA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저지할지에 대해 당지도부의 확고한 신념은 물론이고 당 전체 소속의원들의 이론무장과 당의 노선과 갈 길에 대한 공감대, 공유가 절실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을 올려드립니다. 엊그제 FTA 처리과정은 우리당의 있는 현실을 정확히 보여준 것이다. 현실은 현실대로 직시하고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첫째,.. 더보기
한EU FTA 국회 처리 합의를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오늘(5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EU FTA 국회 처리 합의를 반대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처리 합의 관련 기사: 클릭!) 4.27승리는 1:1 야권 연합, 연대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13일 야4당과 민주통합시민행동, 시민주권, 희망과 대안,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 세력은 4.27 재보선부터 진보개혁 세력의 야권연대를 추진함에 있어 진보개혁적 가치에 기반한 공동정책을 통해 공동 승리의 길로 나아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문에는 한미, 한EU FTA 비준 저지와 전면적 재검토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 한미FTA 재협상안 폐기와 한미-한EU FTA 비준 저지 △ 한미-한EU FTA의 독소조항 등에 대한 전면적 검증 실시 △ 국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