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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차별 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저, 정동영이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순간 저는 벅찬 감동과 함께 바위 덩어리 같은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을 느낍니다. 12월에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 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동영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지난 연초부터 팽배했던 패배주의를 날려버리고 오늘 이 순간부터 과거 세력과의 한판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기 위해 전진을 시작합시다. 이 자리를 통해 국민경선을 끝까지 완성해 주신 손학규 후보님, 이해찬 후보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은 훌륭한 경쟁자였습니다. 또한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한명숙, 추미애, 천정배 후보님, 김두관, .. 더보기
12월 19일, 압승할 수 있도록 정동영에게 힘을 몰아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이 마지막 한 바퀴를 맞았습니다. 50일이 넘는 대장정 끝에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아홉 명의 후보에서 이제 세 후보가 남았습니다. 먼저, 좀 더 멋진 경선을 보여주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당원도 채 모집하지 못한 신생 정당에서 후보자들이 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사상 초유의 실험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제가 1위를 지켜왔고, 예상과 달리 상호 비방하는 경선이 되었습니다. 수십 번의 부정적 낙인찍기가 저에게 쏟아졌습니다. 한창 경선 중인 캠프를 대상으로, 임의수사에 앞서 강제수사부터 실시되는,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법대로 원칙대로 처리될 것입니다. 그렇다 하나 열성 지지자들의 활동으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