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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비핵개방3000'폐기하고 통일관련 발언 취소하라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정치인의 사찰 출입을 반대하는 불교계의 분노를 위로하며 “민주당이 앞장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 발언과 관련하여 정 최고위원은 “허황된 얘기”라고 꼬집고, “통일이 아니라 평화의 붕괴, 안보의 붕괴가 가까워온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반도를 안보위험 속에 몰아넣는 것이 이 정권의 무철학, 무능력이다”라고 지적하며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 서해를 ‘바다의 개성공단’으로 만들려했던 것이야 말로 평화의 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대북포용정책으로 돌아갈 것을 이야기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비핵개방 3000’을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잃어버린 10년이라는 .. 더보기
‘평화 훼방꾼’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대북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라” [성명서] ‘평화 훼방꾼’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대북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라” 故김대중대통령과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부주석과 대화내용을 놓고 사실관련 공방이 진행 되고 있다. 야당 원내대표에 대해 청와대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이적행위다”라고 포문을 열자 한나라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정치공세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정치의 문제를 외교 문제로 변질시키는 소모적 논란은 결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논란의 근원이 이명박 정부의 동북아 외교 및 대북정책에 대한 중국 측의 평가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시진핑(習近平)부주석 발언의 배경과 취지가 중요한 것이다. 즉,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가 이명박 정부의 동북아 외교와 대북정책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느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