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당

국민무시, 국회묵살, 국익실종 한미 FTA 전면재검토해야 4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미FTA 재협상 국면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 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11일 오바마 대통령 방문시 정상회담의 결과로 전격적인 추가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국민무시, 국회 묵살, 국익 실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강령에서 중도개혁을 빼고 보편적 복지를 채택, 담대한 진보노선을 선언한 만큼 원안고수는 당의 정체성에 위배된다”며 “퍼주기 협상 반대와 독소조항 제거가 민주당의 당론이 되어야 한다”고 전면재검토론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전면 재검토론을 당론으로 정하면 국민 다수의 의견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더보기
국민, 국회, 국익을 배신하는 한미FTA 밀실재협상 3일 오후2시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야5당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한미FTA협상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국익을 배신하는 밀실재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야5당과 시민사회가 모여 밀실재협상을 규탄하고 국익 침해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참여정부가 FTA를 추진했고 거기에 각료로 있었던 사람으로서 속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하며, 2008년 1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성문에서 밝혔듯이 고칠 것은 고치고 재협상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민주당이 통일된 당론을 만들어내지 못한데에 송구하다”고 말하며 “야5당과 시민사회가 합쳐 밀실에서 부당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ㄹFTA 재협상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