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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의원회관

국회에서 몸싸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주 토요일 미니홈피 초등학생 일촌들을 초청해서 국회 견학을 시켜주던 중, 한 어린이가 정동영 의원에게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냐고 물었답니다.... 뉴스에서는 몸싸움만 보았다면서..ㅠㅠ 초등학생들에게 열강중... 질문을 받은 정동영 의원 왈, "국회에서 몸싸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대한민국 국회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민주주의 기본 운영 원칙은 다수결이지만 다수결의 밑바탕에는 합의제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즉 다수결이 원칙이지만 그렇다고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다수의 횡포가 용인되어선 안된다는 것이죠. 설명이 다 끝난 후 "조금 도움이 되었나요?"라고 묻는 정동영 의원의 질문에 누군가 큰 목소리로 대답을 해줍니다. "네! 쪼금요!" (쿨럭~~~).. 더보기
유치뽕짝 소동, “광우병 파동이 김민선 때문이라고?” 저는 정동영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하도 황당한 일이 생겼기에 기가막혀서 글을 하나 적습니다. 지난 10일 배우 김민선 씨가 국내 육류수입업체 에이미트로부터 3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에이미트 측은 작년 5월 김민선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편이 낫다”라는 발언이 매출에 악영향을 미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민선 씨가 유명세를 이용하여 젊은 층을 선동했으며 촛불집회를 커지게 한 장본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유치뽕짝입니다. 당시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할 때, 비단 김민선 씨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