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주민투표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입니다 오늘(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오늘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나쁜투표’ 라고 규정하고, 이번 투표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심판을 넘어서서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투표에는 불참하는 것도 의사표시라고 강조하고, 재정자립도가 100%에 달하는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지 말자는 투표를 하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지금 투표율이 얼마인가? (9시 현재 6.2%이다.) 오늘 투표는 어찌되었든 한 마디로 정의하면 아이들의 밥그릇에 어른들이 침을 뱉는 행위와 비슷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투표 중에 해서는 안 될 투표, 두 번째 나쁜 투표라고.. 더보기 한진 문제 해결에 민주당이 앞장서야 합니다 2011년 8월 3일 수요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한진중공업 사측이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한 강제침탈 의사를 드러냈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 ‘외부세력은 개입말라’는 사측 입장에 대해 ‘3자 개입 금지조항은 87년 민주화 이후 폐지된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진 문제를 풀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과 조남호 회장이라고 주장한 정동영 의원은 이렇게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고, 해외 도피 중인 조남호 회장은 즉시 귀국하여 청문회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이 한진 문제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지난 10년간 집권하면서 비정규직을 확산시킨 원죄가 있다고 지적하며 속죄하는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