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경제민주화에 앞장서는 민주평화당 만들겠다"

[20180720 민주평화당 당대표 후보자 전주MBC TV 토론회 공약발표 발언]

 

정동영 "선거제도 개혁, 경제민주화에 앞장서는 민주평화당 만들겠다"

 

 

 

민주평화당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확실하게 대변하는 정당으로 이끌겠습니다.

 

장사 안 되고 취직 안 되는 이 현실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은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정치판을 바꾸는 것입니다. 선거제도개혁의 핵심은 국민이 지지해 준 표 만큼 국회에 의석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연동형 비례대표라고 말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하기를 “대통령 한 번 하는 것보다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당의 민주평화정책연구원을 선거제도개혁연구소로 개편해서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청년, 지식인, 시민사회, 소수정당들의 전진기지로 삼아 갈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민주화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갑질을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갑질 때문에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전국 각지에 너무 많습니다. 납품단가 후려치기, 카드 수수료 인하, 대기업은 0.8%인데 영세자영업자들을 2.5%, 1.8% 이렇게 물지 않습니까?

 

임대료 제한 등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를 거당적 차원에서 만들고, 그 안에 갑질대책본부도 세워서 갑질 근절하는 정당, 민주평화당,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당, 민주평화당을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