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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박근혜가 이긴 이유, GM 부평공장에 있었다 박근혜가 이긴 이유, GM 부평공장에 있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다시 한 번 '먹고사는 문제'가 핵심이다 2013.1.15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좀 뜬금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이런 상상을 한 번 해보자. 만약 한국GM이 보유한 생산시설 등 여러 자산 중에서 창원공장과 보령공장(변속기), 그리고 디자인 센터(신차 연구·개발 부문)만을 떼어서 미국의 GM 본사에 매각한다면? 물론 좀 황당한 상상이긴 하다. 한국GM이 GM의 자회사인데 무엇 하러 이런 내부 거래를 하겠는가? 게다가 지금 당장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산업은행이 한국GM의 지분 17.02%를 보유하고 있어서, 자산의 5% 이상을 매각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비토(veto)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더보기
안철수 '미스터리'‥정동영 독일식 선거제 안철수 '미스터리'‥정동영 독일식 선거제 안철수 정치개혁 명분·실리, 가장 잘 살려줄 '아이템'인데… 아래는 '정동영과 희망줌어' 카페에 올라 온 '스트코슈'(ID) 님의 글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중도 사퇴와 안철수 세력의 향후 행보와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는 정치개혁의 방향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글이기에 글쓴이의 허락을 얻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미스터리' 왜 그랬을까…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동영의 독일식 정당명부제 제안을 받지 않은 건 여전히 최대 '미스터리(Mystery)'다. 주지하다 시피 안철수 정치개혁 주장의 핵심은 국회의원 정수 축소다. 그러나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의원수 축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안철수의 정치개혁 주장, 명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