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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평일 낮 창립식에 국회의원·전직 장관·지지자 700명 몰려 '대성황'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주도한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식(2012.11.6) ©박진철 정동영 주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잠행해 오던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그가 대선일이 가까워 오면서 정치적 재기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최근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관련 발언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형태의 연구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정치적 비전과 조직을 재구축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지난 10월 29일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두 후보의 정치개혁 주장의 공통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 더보기
"정치쇄신, 국회에 맡겨선 못해..독일식 비례대표 도입 국민투표 공약해야" "정치쇄신, 국회에 맡겨선 못해 독일식 비례대표 도입 국민투표 공약해야" [인터뷰]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 제안한 정동영 상임고문 ▲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자료사진)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단일화 방법만을 앞세우는 것은 마차를 말 앞에 놓는 꼴이죠. 말을 앞에 둬야 합니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차분하던 목소리가 격양됐다. 그는 "단일화 협상 방법만 전면에 내세우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없다"며 "의제를 앞세워 단일화 협상을 끌고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고문은 후보 단일화의 생생한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정 고문은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양측은 몇 차례 줄다리기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