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보도자료]
올해(19년) 초에 구글의 웨이모기업은 애틀란타 데이터 센터에서 화물 운송용 '클래스 8 트럭(Class 8)'에 무인트럭기술을 적용해 시범운영했다. 그러나, 한국은 달릴 수 있는 길도, 만들 사람도 없다. 특히 핵심부품인 센서분야 기술 등은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을 한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0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감에서 “민간의 현대차는 20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 3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앱티브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우리 정부는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아래 4차 산업에 전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그중 최전선에 있는 자율주행차 기술이 82%수준으로, 관계자는 명운을 걸고 업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자율주행자동차가 포함된 스마트 자동차 국가별 기술수준을 비교해 보면, 기술수준은 선진국(미국) 대비 82.1%수준이고, 기술격차는 약 1.5년임
연도 |
기술수준 (%) |
격차(년) |
||||||||
한국 |
미국 |
일본 |
유럽 |
중국 |
한국 |
미국 |
일본 |
유럽 |
중국 |
|
2017 |
82.1 |
100.0 |
93.9 |
98.3 |
72.6 |
1.5 |
0.0 |
0.5 |
0.1 |
2.4 |
2015 |
79.9 |
96.8 |
94.3 |
100.0 |
68.0 |
1.6 |
0.2 |
0.4 |
0.0 |
2.7 |
* 출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18년12월,
이어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인 센서분야의 기술수준이 선진국 기술대비 30~80% 수준인데, 국내의 자율주행차 기술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은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산학연 연구체계 및 미래기술합동TFT 등 구성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해서 정동영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인간을 대신하여 실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대응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R&D예산의 증액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자율주행차 관련 운행 중 사고현황(해외사례, 국내는 없음)
발생일 |
장 소 |
차 종 |
사고경위 |
비고 |
‘16.2.14 |
캘리포니아 州 |
구글 (렉서스) |
도로 위 장애물 회피 과정에서 옆 차로 버스와 충돌 |
부상자 없음 |
‘16.5.17 |
플로리다 州 |
테슬라 (모델S) |
좌회전 중인 트레일러와 추돌 |
운전자 사망 |
‘16.7.1 |
펜실베니아 州 |
테슬라 (모델X) |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충돌 |
탑승자 부상 |
‘18.1.22 |
캘리포니아 州 |
테슬라 (모델S) |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소방차 추돌 |
부상자 없음 |
‘18.3.18 |
애리조나 州 |
우버 (볼보 XC90) |
무단횡단 중인 보행자 충돌 |
보행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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