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려면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려면] 요즘 봇물 터진 출판 기념회에 축사 초청을 받아 다니다 보니 공통점 하나가 눈에 띈다. 후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개천에서 난 용'들이란 점이다. 예컨대 경기도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개천 용'이다. 안동에서 12살 때 성남으로 이주해 목걸이 공장과 구두 공장 시다(조수)로 밥벌이를 했고, 프레스 공장에 다니다가 프레스 기계에 팔이 끼는 바람에 장애인이 됐다. 중고등 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선거에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도 긴 설명이 필요없는 개천에서 난 용이다. 6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