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보

근본대책은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드는 것 3일 오후, 속개된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동영 의원은 제2롯데월드 허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연평도 사태의 근본 대책에 대한 김 내정자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먼저 정동영 의원은 “서울공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무시하고 인근에 123층, 555미터짜리 제2롯데월드를 허가해준 것은 국가안보 보다 재벌사의 이익을 우선한 결정”으로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를 허가하지 않은 것은 군의 안보 취약점이 드러나기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2롯데월드 문제를 재검토 하거나 수도권 방어를 위해 남북관계가 안정화된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 의원은 “연평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은 한반도 평화”라며 “이를 위한 노력이 과거 포용정책이며 그 핵심은.. 더보기
햇볕정책은 한반도에 평화라는 밥을 짓는 가마솥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햇볕정책 논란과 관련하여 “지도부가 분명히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며 “햇볕정책의 기본철학은 민주당의 정체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햇볕정책은 한반도에 평화라는 밥을 짓는 가마솥이다”라고 말하며 “밥을 짓는 가마솥을 이 정권은 창고 속에 집어넣고 안보 무능을 햇볕정책 탓으로 돌리는데 이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위키리크스 외교정보 노출에 대해 “이 정부가 얼마나 희망사항과 사실관계를 혼동하는지 보았다”며 “NSC 상설기구를 즉각 복원을 요구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한미FTA와 관련하여 정 최고위원은 “가장 불리한 시점에 양보를 위한 협상은 국익을 팔아먹는 협상이 된다”고 말하며 “워싱턴에 가서 퍼주기 협상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