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남정신

정동영,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2014.11.10 전남일보 ■ 정동영 상임고문이 전하는 호남 민심 세월호 외면 가장 큰 잘못 재보선 패배 뒤 패착 연속 계파청산ㆍ 정체성 회복… '진보정치' 복원해야 회생 지난 7일까지 전남ㆍ전북의 모든 시ㆍ군을 순례하며 '경청투어(傾聽 Tour)'를 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난파 직전의 위기 상태인 야당의 길을 묻기 위해서였다. 충격이었다. 단 한 사람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민주당)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호남이 언제까지나 민주당에 자식 같은 애정을 가질 수 없음을 깨달았다.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민주당을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찍어주는 것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이대로 간다면 차라리 이정현 같은 인물에 투표하겠다"고 서슴없.. 더보기
정동영, 전남 이어 순창 방문 민심경청투어 "야당의 진로를 묻다" "호남정신 복원해야 민주당 살고 정권교체 희망" 정동영, 전남 이어 순창 방문 민심경청투어 "야당의 진로를 묻다" 2014.11.06 새전북신문 임병식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6일 고향인 순창에서 전북민심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정 상임고문은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는 야당의 갈 길과 전북정치의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남 순천·곡성에 이어 전북을 돌며 경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순창에서 진행된 경청투어는 강인형 전 군수와 이기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야당의 진로와 전북 정치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고향 출신 정치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 고문은 “도내 전역을 돌며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는 어렵다. 정권을 맡길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