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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미 FTA 독소조항 걷어내라는 것이 민주당의 당론입니다 2011년 10월 3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선관위가 정 최고위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내용을 설명하며 ‘선 대선 앞두고 SNS를 묶어보려고 하는 정부여당의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미 FTA의 ISD 조항과 관련한 토론회는 국민들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생중계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한미 FTA 독소조항을 걷어내라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당론임을 다시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원내대표께서 피고발자 얘기를 하셨으니까(웃음) 고발 내용을 좀 설명을 드리겠다. (선거때) 트위터 쪽에 위축되는 분위기들이 있었다. ‘투표인증샷 쫄지 마세요. 당 법률지원팀에서 도와드리고 과태료 나오면 당이 책임.. 더보기
정부가 서럽게 사는 사람들 편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7월 29일 금요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쓴소리로 모두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수해를 언급하며 정부가 즉각 4대강 사업을 정리하고 4대강 지류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낮은 곳에 있는 생명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들의 삶이 4대강과 디자인 서울에서 소외되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낮은 사람들 편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어 내일(토요일) 있을 제3차 희망버스를 이전과 같이 강경진압하겠다는 경찰에 대해 ‘날이 갈수록 경찰이 민주 경찰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의심이 든다’며 경찰이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는 경찰, 재벌의 사주를 보호하는 사병의 역할을 자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