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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인혁당 사건' 희생자, 역사적 명예회복 되어야 오늘 법원에서 ‘인혁당 재건위’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국가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 초, ‘인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사법살인’을 당했던 8명의 희생자들에게 32년 만에 무죄판결이 내려진데 이어 오늘 다시 민사상 국가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2년간 거리를 헤매며 억울함을 호소해야 했던 이 분들의 아픔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뒤늦게나마 ‘사법적 명예회복’이 이루어진 것은 실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인혁당 사건, 5.18 민주화 운동 등 수많은 민초들의 희생과 헌신의 댓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꽃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아픔과 역사의 진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006년 2월,.. 더보기
'평화경제지수'가 곧 '주가' ▲ 평화경제지수가 곧 주가다 ⓒ 김도윤지난 8일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진 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튿날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를 전격 방문했다. 범여권 주자들 모두 정상회담의 기여도와 ‘내가 적임자’라는 메시지를 앞 다퉈 내놓는 가운데, 경제의 ‘바로미터’인 증권가의 핵심인 증권선물거래소를 찾은 것이다. 주가지수 2천 시대를 맞아 자신의 주요 핵심 정책인 ‘평화경제론’을 재차 강조한 것. 정 전 장관은 이날 “평화경제지수가 곧 주가”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남북 정상 회담만으로 주가를 밀어올리기에 2%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 “남북 정상의 만남만으로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정상회담만이 아닌 기업의 실적으로 잠재력을 높이는 것이 차기 정부 과제”라고 말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