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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에 힘 싣는 것, 정권교체 위한 길"

[20160222 'JTBC 뉴스현장' 직격 인터뷰]

 

 

정동영, "국민의당에 힘 싣는 것, 정권교체 위한 길"

 

 

"개혁적 보수 인사와 함께 하는 것 문제 없어"
"확성기·사드 배치 공론화, 위기만 키울 것"
"야권 정통성 흐리고 있는 건 더불어민주당"

 

[앵커]


지난해 1월에 정동영 전 의원은, '대중적 진보'를 주장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났고, 재야인사들과 함께 국민모임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4·29 재보선에 무소속으로 관악을에 출마해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고향에서 칩거에 들어갔는데요.

칩거 10개월 만인 지난 18일, 그는 다시 정치에 복귀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손을 잡고 "국민의당을 통해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겠다"며 전주 덕진 출마와 정치 재개를 선언한 겁니다.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를 내세우는 안철수 대표와 합리적 진보의 정 전 의원이 서로의 노선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표와 정 전 의원의 날선 설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직격 인터뷰에서는 국민의당에 합류하며 호남 정치 복원을 선언한 정동영 전 의원을 만나봅니다.

 

오늘 직격인터뷰, 정동영 전 의원입니다. 광주에 계신 정 전 의원을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Q. 재보선 후 10개월, 순창서 한 일은?
[정동영/전 국회의원 : 제3세계 식량난 해소 위한 씨감자 연구 동참]

Q. 야권 영입 경쟁 속 국민의당 입당…왜?
[정동영/전 국회의원 : 개성공단 폐쇄 후 힘 모아야 한다 결심]

Q. "안보는 보수" 노선과 충돌 없나?
[정동영/전 국회의원 : 안철수, 대북포용 정책 계승 발전 밝혀와]

Q. "햇볕정책 재검토" 이상돈과 충돌?
[정동영/전 국회의원 : 개혁적 보수 인사와 함께 문제 없어]

Q. 문재인 "적통 분명해져"…의견은?
[정동영/전 국회의원 : 야권 적통, DJ·노무현 전 대통령에 있어. 정통성 흐리고 있는 쪽은 더민주]

[정동영/전 국회의원 : 친노 패권주의 척결 안 되면 정권교체 못 해]

Q. "DJP 연합 보라"…대권 노린 언급?
[정동영/전 국회의원 : 국민의당에 힘 싣는 것 정권교체 위한 길]

[정동영/전 국회의원 : 호남 민심 더민주 떠난 것은 확실]

Q. 개성공단 부활…대통령이 막는다면?
[정동영/전 국회의원 : 총선에서 현 정권에 확실한 제동 걸어야. 확성기·사드 배치 공론화…위기만 키울 것]

Q. 불평등 시정 초기 3법, 주요 내용은?
[정동영/전 국회의원 : 반값 아파트, 박 대통령 야당 시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