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북 인구 늘리고 치유하는 연어 프로젝트 추진"
20160406 뉴스1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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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지역 후보들이 6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으로 돌아오는 연어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수(전주갑) 정동영(전주병) 박주현(비례 3번) 장세환(전주을) 채이배(비례 6번) 후보.2016.4.6/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에 출마한 국민의당 후보 3명이 전북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어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 장세환(전주을) 정동영(전주병) 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 인구는 1960년 240만명으로 전국의 9.6%였는데, 1990년에는 207만명으로 전국의 4.8%였다”면서 “이는 가난 때문, 호남 차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제가 살면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으면 경제가 돌아간다”면서 “전북 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히고 ‘전북으로 돌아오는 연어 프로젝트’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농복합형 실버타운 조성 △마당이 있는 공정주택 공급 △실버매니저 양성 △생활관리 소형 마을회관 설치 △말벗 프로그램 신설 등을 약속했다.
이들은 “쓸쓸하게 떠났던 전주로, 전북으로 출향민들이 돌아와 안락하고 평안한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영 후보는 “연어 프로젝트로 (순창에서) 1년 살아봤는데, 생활비가 거의 안 들었다. 밤에는 별을 보는 등 삶 속으로 자연이 들어왔다”면서 “연어 프로젝트는 전북 인구를 늘리는 프로젝트이면서 불행한 삶을 치유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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