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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기름밭'때문에 파병연장?

‘기름밭’ 때문에 파병연장?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을 국제적인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라크 파병 연장에 동의를 구하며, “자이툰 부대는 기름밭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의 거듭된 말실수를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 하지만 ‘기름밭’ 발언은 명분으로 움직이는 외교관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국제적 망발’이다. 이라크 땅은 이라크 국민의 소중한 영토이다. 대한민국의 ‘기름밭’이 아니다. 이명박 후보의 발언으로 국제사회가 한국인을 ‘천박한 경제동물’로 인식할까 두렵다.



이명박 후보는, 지난 7월 브렌단 호주 국방장관이 “중동지역 석유를 확보하기 위해 이라크전쟁에 동참했다”는 발언 이후, 존 하워드 총리와 외무장관이 사태수습에 진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외교양식에 무지한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조롱거리로 만들지 말고 발언을 멈춰야 한다.




2007년 10월 24일

정동영 후보 대변인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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