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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계복귀 안철수, 정치 노선 분명히 해야”

정동영 “정계복귀 안철수, 정치 노선 분명히 해야”

 

2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 발언
“안철수, 미진한 개혁에 힘 보태야”
“4·15총선 통해 개혁 진지 구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등록 2020-01-02 오전 10:27:04 수정 2020-01-02 오전 10:27:04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계복귀 선언에 “미진한 개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메시지를 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에서 “안 전 대표의 정계 재개 발표가 알려졌는데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분명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대 과제는 양극화와 불평등(해소)”라며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정치적 대표자를 국회에 보내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은 창당 이후 몸을 던져 선거제 개혁의 단초를 만들었다. 그것이 평화당의 정체성이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정치를 위한 행동이었다. (안 대표 역시)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미진한 개혁의 힘을 보태겠다는 정치 재계 선언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선거제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된 데에 “누가 개혁세력이고, 개혁저해세력이고, 누가 유사개혁세력인지 드러났다”며 “개혁세력으로서 민주평화당의 존재가 없었다면 2020년 벽두 밋밋하게 집권 3년 차에 아무런 제도개혁 없는 제로 정권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했을 것”이라 자평했다.


그러면서 4개월이 채 남지 않은 4·15 총선과 관련해 “21대 총선은 ‘개혁 진지구축’에 게이트가 될 것”이라며 검경수사권 조정 등 남은 개혁과제 완수를 다짐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69766625633784&mediaCodeNo=257&OutLnkChk=Y
 

정동영 “정계복귀 안철수, 정치 노선 분명히 해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6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정계복귀 선언에 “미진한 개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메시지를 냈다.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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